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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탄) 기사님 왜 안오시는 건가여?
writer 관리자 (ip:)
  • date 200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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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상상글(사모님 입장에서)

 

오늘은 조명설치를 하는 날이다.

 

나: 3시에 조명기사가 올려면 아직 1시간이 넘게 남았네

     에구에구. 잠이 오는뎅.. 20분만 잘까나

 

오후 4시 30분

 

나: 에구 잘잤다. 군데 조명기사는 왜 안오는거징

      3시에 오기로 했는뎅. 가만 보자 지금 몇시지

 

나는 시계를 보고 깜짝 놀랐당. 벌세 4시 30분을 가리키는 것이다

 

나: 이를 우짜노. 5시가 되어가네.. 조명기사는 왔다 간 것일까?

      전화해 봐야징.

 

그래서 전화를 했다.

 

나: 이거 이넘이 왜 이케 전화를 안받노.. 벌써 8통을 했는데도

      전화를 안받네.

     요거이 오늘 우리집에 안온거아녀.. 우쉬 <-- “화를 내는 채팅방 용어”

 

나: 그래 니가 전화를 안받나 두고 보장..

 

그래서 나는 전화를 계속했다. 그러더니 한찬후에 조명기사가 전화를 받는 것이다.

 

나: 이보슈. 기사님. 왜 여기 안오는거여영..

조명기사: 헐~ “깜짝 놀라는 채팅방 용어”

                제가 거기 가따와서 지금 열받아서 술한잔 먹고 있는 중이여영

 

나: 왜 열받는데여

조명기사: 왜 긴여. 사모님이 핸드폰도 안받고 집에도 없거 오늘 약속이 펑크났잖아여.

나: 기사님. 여기 오긴 왔어여? 안온거 아녀여?

 

조명기사: 허걱 “ 깜짝놀라서 멍하니 있는 채팅방 용어”

                 제가 안가긴여.. 사모님. 전화내려놓고 출입문에 가서 중간쯤 보세여.

                구럼. 메모지가 있을 겁니다.

 

그래서 나는 전화를 내려놓고 출입문으로 갔다

가서 가만히 보니 메모지가 있었다. 나는 읽어보았다

메모내용은 “연락이 전혀 안되어서 30여분을 기다리다가, 조명설치기사가 여기에 왔다가

되돌아갑니다. ^^*,, 이렇게 써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를 우째노 생각하면서 변명을 해야할거 같았다.

 

나: 기사님. 제가 집에 있었는데 왜 전화를 안했어여.

조명기사: 사모님. 핸드폰 보세여. 거기 여러번 부재중 전화로 찍혔을 거에여.

나: 여러번 이라뇨. 3통화밖에 안되는뎅..

조명기사: 허~미 “ 한숨쉬는 채팅방 용어”

                  8통화가 넘는네여. 넘하네여.

 

나: 전화는 그렇다치고 문이라도 두들겨야 할거 아녀영.

     조명기사: 문도 여러번 두들겼져. 그래도 반응이 없던데여.

     제가 오죽했으면 출입문 앞에서 30여분을 기다리다가 왔겠어여.

     그것도 혹시 안왔다고 할까봐. 제가 메모지랑 핸드폰으로 찍어놓고

     왔네여.^^*

 

나: ㅡ.ㅡ “ 할말없어 가만히 고개숙이고 있는 채팅방 표현”

     구람 . 언제 설치하러 오실건데여.

조명기사: 스케줄을 봐야합니다. 제가 저녁에 연락드릴께영.

나: 빨랑 해주세여. 안오면 안되여.. 흑흑 “우는 표현‘

 

나: 아따 큰일이다. 남편한테나 시어머니한테나 오널 조명설치하기로 했는뎅

     조명기사는 그냥가고 조명은 안달려있고. 이따가 욕 바가지로 먹겠네..

     나 놀라잉. 징징 “ 콧물 흘리며 우는 채팅방 용어”

 

 

나는 어리둥절했다. 이따가 시어머니랑 신랑한테 욕먹을 생각만 자꾸만 났다

시간이 흘러 시어머니와 남편이 왔다

 

남편: 자기 조명이 왜 그대로야

시어머니: 얘야, 조명기사는 안왔니?

나: 아니, 구게.. 궁시렁 궁시렁 “ 이리저리 할말잃고 몸을 꼼지락 거리는 채팅방 용어”

     사실 조명기사가 올때 내가 잠잤거던.. 글서 조명기사가 그냥갔땡.앙 ㅠ.ㅠ “우는 표현”

 

 

남편: 자기~ 아직 그버릇 못고쳤어.. 대체 얼마나 잠자길래 전화오는것도 문두들기는것도

          못들어

 

시어머니: 쯔쯔 “ 안쓰럽고 어처구니 없어 하는 채팅방 용어”

                 글서. 미안하다고 통화는 했니

나: 통화했는뎅. 내일 오전에 겨우 해주신뎅..

남편: 야~ 구래도 그 조명기사님 오시는 다행이당. 쩝

 

시어머니: 내가 조명기사라면 다시는 이곳에 안온당.. 에헴..^^

                  내일 조명기사님 오시면 차비라도 더 주어라

                  그사람 오널 헛고생한거 차비라도 더 주어야 할거아녀.

 

나: 알소여. 어머니

남편: 2만원정도 더 줘.. 알쥐

나: 내일 조명기사님 오시면 꼭 잘해드릴께영.

 

그래서 나는 시어머니와 남편한테 구박점 먹었다.

아침에 조명기사님이 오실때가 되어서 나는 눈을 부릎뜨고 기다렸다.

따르릉 따르릉 하는 소리가 났다.

 

나: 에쿠. 기사님 오시느라 고생많으셨어영. 헤헤^^*

조명기사: 에쿠. 사모님 안녕하세여.^^*

나: 어제는 미안했어영. 제가 잠이 많아서리

 

조명기사: 아녀여. 신경쓰지 마세여. 그럴수도 있져뭐, 냐하하하하 “엄청 웃는 채팅방 용어”

 

그래서 나는 오자마자 맛나는 차도 드리고 기사님한테 잘해드릴려고 노력했다.

기사님이 착하고 성격도 털털하니 그리 나뿐 사람은 아닌거 같다.

둘이 이야기도 잘되고 서로간에 잘 맞는거 같다.

조명기사님이 너무 무거워서 혼자 못단다고 나보고 도와달라고 하길래

나는 거실로 갔다

 

나: 기사님 이거 엄청 무거운데여.

설치기사: 사모님. 요거 도와줘야겠어여. 황동이라 생각보다 가벼운지 알았는뎅

                 엄청 무겁네영.

 

나는 조명을 들었는뎅. 엄청 무거웠다. 너무 무거워서 어깨에 들메지고 겨우겨우

버티면서 설치가 끝나기를 기다렸다.

 

설치기사: 사모님 무겁져. 조금만 더 기다리세여. 미안하네여. 엄청 무거울텐데

                  이제 선에 테이프만 감으면 됩니다. 조금만 더여.

나: 아녀. 괜찮아여. 천천히 하세여.

 

나는 겨우 버텄다. 휴~

겨우겨우 설치를 하고 주방과 식탁등도 설치를 했다.

 

설치기사: 사모님. 오늘 고생한거 조명설치후기에 올려야겠네여.

나: 앙 ^^* “ 좋아서 애교있게 웃는 채팅방 표현”

      기사님. 수고많으셨어여. 이거 2만원더 넣었어여.

 

조명기사: 사모님. 왜 이케 많이 줘여. 줄 필요가 없어여.

나: 아녀여. 오널 넘 고생많으셨는뎅.. 이거 가지고 가세여.^^

조명기사: 이러실 필요는 없는데영. 미안해서리

                 구람. 사모님 서로 1만원씩만 양보해서

 

조명기사: 제가 1만원만 사모님 성의로 받을께여. 감사합니다.

나: 헤~^^ “ 반갑게 좋아서 웃는 채팅방 표현”

 

그래서 나는 조명기사님에게 2만원중에서 1만원을 건네고 1만원은 다시 지갑에

집어 넣었다.

조명기사님은 보내고 조명을 보니 많이 집 내부가 밝아지고 좋았다.

오늘 저녁에 시어머니와 남편이 오시면 집이 많이 밝아졌다고 좋아할거 같다.

이제야 조명기사님에게 미안한 감정이 사라졌다. 기분이 좋다.

헤 ^^*   “ 좋아서 입을 헤하고 벌리는 웃는 채팅방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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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민정 2009-07-08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안녕
    언니글다보고나니 너무나두웃습다
    글이너무나두재미있고 잠많은거처음알았네
    도대체몇시가지잠잔거 얼 글보다도완전히시라고할까
    아무든잘지내고는있는거지 감기는안걸리고 강아지는잘있고 강아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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